요즘 자꾸 머리 속에 떠 도는 노래...

내가 선택한 길 ....

한 15년쯤 된 듯 하다.... 이현세의 원작을 이병헌이 연기한 드라마 폴리스의 주제곡


그러나 내 입에서 맴 도는 노래는 " 힘겨워 돌아보면 늘 거기 있는 너.." 로 시작하는 노래가 아니다.

그런 익히 알려지고,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노래를 내가 여기에 올릴리가 없잖은가.


바로 윤사라가 불렀던, 내가 선택한 길 2  이다.





내가 선택한 길 2 - 윤사라


누가 내게 굳이 설명해 주지 않아도  뭔가 어긋난 사랑이란걸 느낌으로 난 알았어

다 알면서도 어떻게 시작할 수 있냐고  처음엔 나도 내게 물어보곤 했었지


어쩌면 넌 영원히 내게 안 올지 몰라  만약 그렇데도 너에게는 서운해 하지 않아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내 삶을 지탱하는 큰 위로인 걸


너 행복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난 괜찮아

니가 사랑하는 사람까지 나 또한 사랑할께

하지만 내가 바라는 부탁 한가지만 들어줘

니가 힘들어질 땐 날 찾아주겠다는 걸


이 윤사라가 , 예전에 여행스케치에 있던 그 윤사라인가 ?

웬지 아침부터 이 노래에 필이 꽂힌


Philosoph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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