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에 시작한 이 블로그의 방문자가 어제밤 10만명을 넘었습니다.
요즘 같은 파워 블로그가 발에 채이는 시대에 십만명이 뭐 대수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네이버의 이웃 블로그 같은 기능도 없이,
오로지 순수하게 검색으로만 100,000명을 채웠다는 사실이 저는 자뭇 자랑스럽습니다.
그간 많은 분들이 검색 엔진을 타고 오셔서 검색 결과에 만족하셨을 수도 있고, 허탈해하며 나가셨을수도 있습니다.
식도락도 아니고,
흔하디 흔한 제품 리뷰 블로그도 아니고,
...
오로지 "흐림 없는 관점으로 세상을 다른 시각에서 보고 싶다"는 욕망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최근 "IT 전략 기획" 에 대한 글을 연재 하고 있지만...
사실 이 또한 기획을 바라보는 ...
세상과는 조금 다른 시각을 가졌을 뿐입니다.
그 동안 ,
만족스러웠을 분들과
허탈해 하셨을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Philosophi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