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grams 라는 영화가 2004년 개봉을 했었다.
- 터프한 삶을 살던 베네치오 델 토로는 실수로 사람을 치고, 뺑소니를 치고 ...
- 뺑소니에 남편을 잃은 나오미 와츠는 남편의 심장을 기증하고 ...
- 심장을 이식 받은 교수 숀 펜은 기증자를 찾다가 나오미 와츠와 사랑에 빠지고, 뺑소니 친 사람을 죽이러 가고...
뭐... 대략 그렇게 3 파트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나이스한 시나리오와 멋진 편집으로 만든 영화였다.
영화의 마지막에서 숀 펜이 침상에서 죽어가며 하는 말 ...
사람이 죽는 순간 21 g 이 가벼워 진다고 한다.
과연 나의 영혼은 21g 일까?
누군가가 오늘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제 영혼은 비싸보이나요 ? "
과연 영혼에 비싸고 , 싼 것이 있을 수 있을까?
누구의 영혼이 더 깨끗하다, 더럽다 라고 우리는 할 수 있을까?
야비한 범죄자부터 김구 선생같은 분까지... 과연 영혼에 무게가 있다면 그 무게는 모두 같을까?
...............................................................
아닐 것 같다.
모든 영혼은 동일한 소중함과 Value 를 가지고 있을 듯 하다 ...
ただし ,
영혼에 깊고 낮음은 있을 듯 하다 ...
Philosoph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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