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가 끝나 간다. 후반에서 진도가 잘 안나가 괴롭다.

吾十有五而志于學(오십유오이지우학) 이고,
三十而立(삼십이립) 하며,
四十不惑(사십불혹) 하며 ,
五十而知天命(오십이지천명) 이라.
六十而耳順(육십이이순) 하고,
七十而從心所欲하여 不踰矩라. (칠십이종심소욕 불유구라)

뜻은 잘 아시겠지만....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고
30세에 스스로 일어 섰으며
40세에는 어떤 흔들림도 없었으며
50세에는 하늘의 뜻을 알았다.
60세에는 무슨 소리를 들어도 귀에 거슬림이 없었고
70세에는 내가 하고자 하는 대로 행하여도 법도에 어긋나는 법이 없다

개인적으로 50세와 70세가 맘에 드네요.


내친김에 하나 더
視其所以하며 觀其所由하며 察其所安이면 人焉瘦哉리오.
(시기소이하며 관기소유하며 찰기소안이면 인언수재리오...)

뜻인즉슨...

그 사람의 행동을 볼 것이며,
그 사람의 결과를 볼 것이며 ,
그 사람이 원하는 바를 볼 것인 즉,
어찌 사람이 스스로를 감출 수 있을 것이요.
 

Philosophiren


  1. Favicon of https://philosophiren.com Philosophiren 2009.01.30 12:05 신고

    PS - 작년 후반 1000쪽이 넘는 논어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휴

  2. Favicon of https://kuaaa00.tistory.com 곰아저씨00 2009.11.23 21:25 신고

    논어를 공부하시나봐요...

    저도 틈틈히 논어 공부도 공부하고, 한자도 공부할겸

    '오세주의 한시 감상실' (http://osj1952.com.ne.kr) 들려서 논어 원문 좀 보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한달에 1편 정도 보는 수준이지만... 급하게 생각안하고, 살면서 꾸준히 보려고요...

    philosophire 님 블로그에 논어 보러도 종종 와야겠네요 ^^

    • Favicon of https://philosophiren.com Philosophiren 2009.11.24 12:15 신고

      안녕하세요. 곰 아저씨.

      몇해전 외국의 한 한국문화원에서 고전강독회를 한적이 있어요. 그 때 목민심서랑 논어를 읽었거든요.

      난생처음으로 원문으로된 고전을 읽었는데, 그 때 고전에 맛이 들려서 그 뒤로 노자나 장자, 맹자등을 읽고 있죠.

      위 글은 논어 읽을 때 맘에 들었던 구절 중 하나인데...계속 업데이트 한다 하면서 .... 뭐 그리 바쁜척 하는지 못하고 있네요.

      자주 업로드 해 볼게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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