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받고... 싶다...
아침 눈 떴을 때, 졸린 눈으로 나를 지긋하게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사랑.
힘든 하루를 끝내고 돌아왔을 때, " 힘들었지? " 라고 한마디 하며 나를 바라봐 줄 수 있는 그런 사랑.
함께 조용한 길을 말 없이 걸으며 같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있음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랑.
애 타는 가슴으로 바라만 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도 함께 바라 볼 수 있는 그런 사랑.
불에 타 버리 휴지 조각 같은 내 마음을
어루어 줄 수 있는 .........
그런 사랑이.... 이제는 받고 싶다.
Philosoph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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