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詩三百에  一言以蔽之하니  曰思無邪니라
자왈  시삼백에  일언이폐지하니  왈사무사니라
> 공자가 말하길, "시경"에 실린 시 삼백 편의 주제를 한 마디로 덮어 말한다면 생각에 사악함이 없다라는 것이니라 - 위정편

子曰  由아  誨女知之乎인저  知之爲知之오  不知爲不知가  是知也니라
자왈  유아  회여지지호인저  지지위지지오  부지위부지가  시지야니라
> 공자가 말하길, 유야! 내가 너에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알지 못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아는 것이니라.  - 위정편

子曰  人之生也는  直하니  罔之生也는  幸而免이니라
자왈  인지생야는  직하니  망지생야는  행이면이니라
> 공자가 말하길, 사람의 삶은 곧아야 하는 것이니, 그렇지 않은데도 살아있다면 요행히 죽음을 면한 것이니라. - 옹야편

子曰  三人行에  必有我師焉이니 
자왈  삼인행에  필유아사언이니
> 공자가 말하길, 세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그 가운데 내가 스승으로 섬길 만한 이가 있다.  - 술이편

子曰  恭而無禮則勞하고  愼而無禮則葸하며  勇而無禮則亂하고  直而無禮則絞니라
자왈  공이무례즉교하고  신이무례즉사하며  용이무례즉란하고  직이무례즉교니라
> 공자가 말하길, 공손하면서 예가 없으면 쓸데없이 수고롭기만 하고, 조심하면서 예가 없으면 두려워하기만 하며, 용감하면서 예가 없으면 거칠기만 하고, 굳세면서 예가 없으면 위태로울 뿐이니라. - 태백편


아우... 한자 찾기가 힘들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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