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랫만에 헌혈을 했다. 광화문을 지나다 문득 헌혈의 집을 보고는 불쑥 들어가서 헌혈을 했다.
적절한 헌혈은 여러 장점이 있다고 한다. 헌혈을 해야 한다는 도덕적, 사회적 책임을 대부분의 사람이 느낌에도 불구하고 바늘의 공포 때문에 헌혈을 피하는 듯 하다...
60만 군인이 있고, 길거리 곳곳에 헌혈의 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피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울 뿐이다.
나도 헌혈 유공을 죽기 전에 한번 받아봐야겠다.
보통 3개월이 지난 후 헌혈을 하니... 일년에 끽해야 4번.
헐. 50회를 하려면 12년간 꾸준히 해야 하는군.
아래는 Wikipedia 발췌 내용
헌혈은 혈액 기증자가 "혈액 은행"이나 "수혈을 하는 곳"에 보관하기 위해 혈액(피)을 빼는 과정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선 대한적십자사와 한마음 혈액원 두 곳에서 헌혈 사업을 하고 있다.
헌혈은 근처 헌혈의 집에 가거나, 혹은 단체 헌혈 때 할 수 있다. 단체 헌혈은 대한 적십자사가 일상 생활에서 약속 없이 머무를 수 있는 상점가, 대기업, 대학교, 고등학교, 군대, 지역 교회처럼 편리한 곳에서 현혈하기 위해 세워진 행사이다. 헌혈 캠페인에서는 용도에 맞게 개조된 헌혈버스가 헌혈 운동에 많이 쓰인다.
헌혈은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고 적혈구 생산을 자극한다. (혈액색소 침착증 때문에) 또한 철분이 넘치는 경향이 있는 환자들이 헌혈을 하면 철분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헌혈 동안이나 이후에, 혈량저하증은 때때로 현기증이나 기절을 동반하여 혈압을 떨어뜨린다. 어떤 경우에 헌혈을 취소해야 할 수도 있으며, 혈액의 양을 회복하는 정맥 주사 주입이나, 헌혈자가 ("다리 올림"이라고 불리는 들것에) 트렌델렌부르크 자세를 취한다. 음료수는 혈액양을 보충할 수 있게 하고, 헌혈자는 감시관이 관찰하는 동안 수평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대부분의 헌혈 은행은 기증자가 헌혈 이후에 혈액 손실을 조정하고 이런 문제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종종 식사와 음수를 동반해서) 몇 분 동안 쉴 것을 권한다.
헌혈 유공
대한 적십자사에서는 적십자 혈액사업에 공적이 있는 다회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헌혈유공장을 수여하고 있다. 기준은 30번 이상 헌혈시 현혈유공장 은장, 50번 이상 헌혈시 현혈유공장 금장을 수여한다. 매년 6월말까지의 기준으로 유공 심사를 하며, 대한 적십자사 창립 기념일인 10월 27일날 포상을 한다.
우리 모두 헌혈에 동참합시다.
Philosoph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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